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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S건설 검단신도시 아파트 전면 재시공 예상 추가비용 5400억

by 선명짱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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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건설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GS건설 검단신도시 아파트 재시공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건설사가 세우는 건물들은 우리의 생활공간이자 안전을 담보하는 쉼터입니다. 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때, 그 피해는 생각보다 넓은 범위로 파급됩니다. 지금부터 그 파장과 함께 돌아올 건설사의 고비를 함께 살펴봅시다.

 

1. 검단신도시 아파트, 전면 재시공의 무게

GS건설이 시공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는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총 1666세대의 아파트가 전면 재시공되어야 하며, 이로 인한 추가비용은 최소 3000억 원에서 최대 45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 비용은 아파트 철거비용, 재시공비, 그리고 입주지연보상금을 합산한 금액입니다.

 

그러나 이 비용은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조 단위 비용은 과도한 추산"이라는 입장입니다. 이들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동 재시공비를 예로 들며 1조 원이라는 비용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2.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전면 재시공 비용을 더 높게 추산했습니다. 재시공비, 철거비용, 입주지연보상금을 합한 그들의 추산액은 총 5400억 원입니다. 하지만, 그들 역시 이 비용이 GS건설만의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냈습니다. 사고 원인이 설계, 감리 전 부문에 걸친 문제이고, 시공사가 컨소시엄 형태(GS건설 40%, 동부건설 30%, 대보건설 30%)라서 이 재시공비용을 발주사 엘에이치(LH) 및 컨소시엄 건설사들이 서로 배분하는 논의가 이뤄질 여지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3. 재시공의 여파, 실적에 반영될까?

이번 재시공에 따른 예상비용은 GS건설의 2·3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증권은 전면 재시공 결정에 따라 대규모 충당금 인식 및 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GS건설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충당금과 영업이익,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지난 2022년 1월 광주 화정아파트 붕괴사고 때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도급액을 상회하는 3700억 원의 충당금을 인식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경우가 GS건설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삼성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아파트 유사 사례를 감안한 충당금 1500억 원 및 안전 강화를 위한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GS건설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9% 하향"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GS건설의 검단신도시 아파트 재시공 사건에 대해 함께 살펴봤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건설사의 이슈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비용이 발생하며, 이는 최종적으로 건설사의 실적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사건이 건설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앞으로의 동향을 지켜보며 함께 이야기해 봅시다. 다음에는 또 다른 이슈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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